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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학수학능력시험 ‘D-2’

천안·연기 6924명 응시, 종합시설점검 만전

등록일 2008년11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09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교육청은 13일(목) 치러지는 수능의 완벽한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천안교육청은 지난 7일 오후2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2009학년도 수학능력시험 54시험지구 직원연수’를 열고 막바지 점검에 들어가는 등,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한석수)도 듣기평가의 완벽한 시행을 위해 방송시설 점검 및 개·보수를 몇 차례에 걸쳐 완료하고, 10월27일부터 11월4일까지 부교육감 이하 전 간부가 시험장학교를 직접 방문해 방송, 전기, 소방 시설 등을 점검했다. 또한, 기상변화에 대비한 문제지 수송, 난방, 제설 계획 등도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 상황.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시험장 확대지역에는 감독관을 2명에서 3명으로 증원했으며, ‘수능 부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충남지방경찰청과 공동으로 ‘부정행위 방지 공동 TF팀’을 운영하는 등 부정행위 발생요인을 막아 수능시험을 완벽하게 시행하겠다는 각오다.
유관기관의 협조도 예년과 유사하다.
천안경찰서는 시험지의 배송과 수거 전 과정의 보호에 나서고 응시생들의 이동을 도울 예정. 천안소방서(서장 최경식)도 수능당일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및 병환중인 수험생에 대한 ‘119구급예약제’를 실시한다. 또 시험도중 긴급환자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시험장 주변에 119구급대를 배치, 수험생들의 편의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119구급예약제는 사전에 국번없이 ‘119’ 또는 가까운 119안전센터 및 천안소방서 대응구조과(☎570-0412)로 문의하면 당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험당일,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편, 충남에는 7개 시험지구 48개 시험장에서 1만7575명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
천안시험지구(천안·연기)에는 지난해 5837명보다 457명 늘어난 6294명(남 3196명, 여 3098명)이 시험을 치른다.
천안지역 최고령자는 41세 신철휴 씨, 최연소자는 검정고시 출신 15세 이용주 양으로 확인됐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12일(수) 오전 10시, 출신고등학교 또는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실시하게 되는데 이날 수험생은 수험표 교부 및 유의사항을 전달받고 시험을 치를 시험장학교 및 시험실을 확인하면 된다.
수능시험일,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수험표 및 신분증을 지참하고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시험실 반입금지물품을 소지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시험 무효 등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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