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토) 오후 7시 천안시민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2008 희망나눔 콘서트’가 열렸다.
이 공연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부(지부장 박우성·단대병원장)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천안시청소년오케스트라(음악감독 류상현)와 천안시여성회관(관장 홍미화) 소속의 천안시청소년합창단(지휘 김규헌), 천안시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기흥), 그리고 씨밀레청소년무용단(단장 김시연) 등이 참여했다.
특히 공연에 참여하는 모든 단체는 순수봉사로 사례없이 출연하고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협회에 기부하기로 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소아암협회 박우성 지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사랑이 전해져 하루빨리 완치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 이번 희망나눔 콘서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새생명 운동에 동참한 지역사회 단체 및 주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