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옥기복)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부 독서회 ‘책 먹는 마을(회장 황민애)’이 지난 4일(화) 평생교육원에 신간 아동 도서 50권을 기증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주부 독서회가 지난 9월27일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북까페를 운영해 남은 수익금과 독서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해 평생교육원에 기증한 것이다.
‘책 먹는 마을’은 2007년 결성돼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고 있으며, 책 속의 좋은 시, 글귀를 함께 공유하는 평생교육원 소속 주부 독서회.
회장 황민애씨는 “독서회 운영과 관련해 평생교육원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이렇게 독서의 달 행사에도 참여하고, 수익금으로 도서를 기증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원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옥기복 원장도 “앞으로도 독서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행사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독서생활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