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복 천안시경영개발사업소장 박사학위 취득
권오복 천안시경영개발사업소장(54)이 바쁜 공직생활 가운데 틈틈이 학업에 정진하면서 박사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시 공무원중 최초 박사가 된 권 소장은 지난 23일(월) 오전 10시30분에 ‘대형종합경기장 외부공간의 이용 후 평가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해 상명대학교 대학원 졸업식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논문은 천안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전국 10개 월드컵경기장의 건립 이후 현재까지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과 이용 후 평가에 대해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분석을 통한 새로운 평가모형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인근 아산시는 2002년 3월 사회복지사인 전병관(36)씨가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전씨의 논문은 ‘지방정부의 상대적 생산성에 관한 실증적 연구’(부제: 정부 85개 군에 대한 자료 포락 분석)로, 4년간의 노력 끝에 탄생한 결과물이라 더욱 값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