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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도 ‘고도완화’로 시끌

등록일 2004년08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고도제한 완화문제를 두고 행정기관과 시민단체간 마찰을 빚고 있는 곳도 있다. 최근 인천 월미도와 자유공원 일대 건축물에 대해 인천시는 ‘고도제한 완화’ 방침을 세웠다. 월미도 상권을 살리기 위한다는 명목이며 2∼3층까지 제한된 건축물 층수도 3∼7층으로 완화시킬 것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고도제한으로 관광특구임에도 개발이 어렵고 재산상 피해도 크다는 주민여론에 편승한 것이다. 이에 인천발전연구원은 조망권을 위해 해안가 건축물의 높이는 현재처럼 3층까지로 제한하고 2백% 용적률과 4층 이하로 규제되는 자유공원 일대 2종 주거지역은 건물밀도가 낮아지도록 1종 주거지역으로 바꿀 것을 제시했다. 일부 시민단체들이 연대회의를 구성, 고도제한이 완화될 경우 무질서한 유흥지로 변모할 것과 청량산, 수봉산 일대 고도제한에도 영향을 주어 도시경관 훼손이 우려된다고 성명을 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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