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성2동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던 원덕 경로당이 준공, 지난 10일(화) 오전 11시 원덕 경로당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이곳 경로당 건립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건물을 매입하고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환경개선사업을 거쳐 부지 42평에 건물 48평(지하 1층·지상 1층)으로 총 1억2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아늑한 쉼터로 태어났다.
서순모(79) 노인회장은 노인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건전한 여가선용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천안시에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