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학원에서 이·취임식 가져
나사렛대학교가 소속된 학교법인 나사렛학원의 이사장 이·취임식이 13일(화) 오전 11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사렛관 6층에서 열렸다.
제7대 이창만 이사장에 이어 제8대 나사렛학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현해춘 목사는 “법인 사무국의 일원으로서 하나님의 대학을 돕는 심부름꾼으로 소임을 다할 것”이며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꿈꾸는 나사렛대학교가 앞으로도 재활복지 등의 특성화대학으로 더 힘찬 전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나사렛학원은 기독교정신에 의거해 국가와 인류사회에 봉사하는 지도자 양성 및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교역자 교육을 위해 1954년 설립됐으며 현재 나사렛대학교를 비롯,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인 나사렛새꿈학교,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나사렛외국어학원 등을 법인 산하에 두고 운영중이다.
현해춘 이사장은 나사렛대(74년)와 서울감리교 신학대학원을 졸업(80년)했으며 중부연회 감독(98∼2000년), 나사렛학원 이사 등을 거쳐 현재 한국목회자협의회 상임회장 및 등마루교회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