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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장 후보지 ‘8월 윤곽’ 전망

등록일 2004년07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시는 화장장(추모공원) 후보지 2곳에 대해 지난 6일(화) 의정부 경기기술단에 용역발주했다. 용역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로, 타당성 조사와 도시계획변경안에 대한 용역이 이뤄질 예정이다. 관심이 집중돼 있는 타당성 조사결과는 8∼9월경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후보지 2곳은 광덕면 원덕리와 삼용동 삼거리장례식장. 원덕리는 모 업체가 토지주로 돼있으며 채석장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근 원덕리 마을주민들은 채석장 폐해를 막기 위해 화장장을 신청한 것으로 밝혀 문제를 안고 있다. 마을 내부에서도 후보지와 인접한 16가구는 오히려 채석장이 낫다는 판단하에 주민들과 갈등관계에 있다. 삼거리장례식장(대표 허 인) 또한 평탄치 않은 상황이다. 2㎞ 떨어져 있는 마을주민 동의서를 아직 받지 못한 상태며, 이미 일부 기반시설이 갖춰진 현 장례식장과의 조건절차가 까다롭게 남아있다. 현재 주민동의를 받을 여력이 안된다고 판단한 삼거리장례식장측은 타당성 조사결과 적합지로 나왔을때 주민동의를 받아도 되지 않느냐는 생각을 내비쳤다. 시 사회복지과 김남호 담당자도 “일단 삼거리장례식장도 동의서 첨부만 안 됐을 뿐 접수된 것으로 보고 용역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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