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총선 선거비용 후보간 차이 ‘23배’

등록일 2004년07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갑·을구 현역의원, 비용제한액의 60%대 사용 천안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월15일 열린 국회의원 선거시 갑·을구 현역의원이 제일 많은 비용을 사용했으며, 갑구는 후보자별 비용이 많게는 23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갑구의 선거비용제한액은 1억7500만원으로, 양승조 현 의원은 1억1435만원을 사용, 제한액의 65.3%만을 사용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제일 많이 쓴 후보는 전용학 전 의원(1억3987만원·80%)이며 양승연 후보가 575만원(3.3%)을 사용해 두 후보자간 차이가 23배를 넘었다. 이외 후보들은 도병수 1억2392만원(70.8%), 강방식 4229만원(24.2%), 엄금자 2718만원(15.5%), 곽금미 762만원(4.4%) 순이었다. 을구의 경우 함석재 전 의원이 1억3229만원(78.3%)으로 최고, 최기덕 후보가 3196만원(18.9%)으로 최저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상돈 현 의원은 1억159만원을 사용해 제한액의 60.1%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외 후보들은 장상훈 1억1722만원(69.4%), 이성만 1억677만원(63.2%), 이용길 8525만원(50.4%), 정재택 5620만원(33.3%), 안선원 3681만원(21.8%) 순이었다. 한편 유효투표수의 15%를 넘긴 갑구의 양승조, 전용학, 도병수 후보와 을구의 박상돈, 함석재 후보가 선거비용의 1백%를 환급받았으며 유효투표수의 10∼15%시 50% 환급과 관련, 13.1%를 득표한 을구 장상훈 후보는 선거비용의 50%만을 환급받았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