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관·학협의회 개최
‘천안 관·학협의회’가 지난 23일(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올 들어 두 번째로 열린 가운데 시정현안과 대학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권녕학 부시장과 대학의 실·처장들이 참석한 이날.
시는 총·학장초청간담회 자리에서 토의됐던 15건의 검토결과를 설명하고, 오는 가을에 열리는 천안 흥타령축제와 제56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주민등록갖기 운동과 관련, 대학의 기숙사 거주학생들의 자율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최근 신행정수도 건설에 따른 시의 대응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사업(NURI)과 대학특성화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대학과 시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같이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상호 협력가능 사업의 발굴 ▷상호교환 타당성 검토 ▷사업대상을 확정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