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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 수면위 부상

등록일 2004년05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예비후보자 도·시의원 각5명씩 채비, 최초 여성후보 가세 천안시 6?5 보궐선거 출마자들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14일(금) 현재 천안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자 신청자 명단에 따르면 엄금자 전도의원 자리에는 5명, 장상훈(성정1동) 전시의원 자리에는 5명이 도전장을 냈다. 열린우리당에서는 15일(토) 오후 2시 민경호(51?자영업)·박태서(42·정당인)씨의 일반경선이 치러진다. 최근 주가가 올라있는 우리당 공천효과는 후보자의 자질과 인지도만큼 ‘당선’에 유리하다는 해석이다. 당초 열린우리당 출마에 공들였던 강동복(48?유아교육)씨는 ‘자격심사’에 걸려 무소속으로 선회했고, 정신연령은 40대 못지않다는 유종성(70?유아교육)씨도 무소속으로 출마결심을 굳혔다. 청년회의소 활동으로 지역 인맥을 넓혀놓은 김동환(40?자영업)씨는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 출마채비를 갖추고 있다. 열린우리당 경선에서 1명이 탈락하면 이번 도의원 보궐선거는 총 4명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의원 출마로 자리가 빈 성정1동 시의원에는 5명이 뛰고 있다. 전 시의원 출마경력을 갖고 있는 최윤구(43?건축업)씨와 함석재 전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냈던 도병국(33·정당인)씨가 도전했다. 또 이번 17대 국회의원 선거 등 정당활동에 부지런했던 이광복(42·자영업)씨도 발빠른 행보를 보이며 선거대열에 끼여들었다. 천안에서는 여성 최초의 도전도 성사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민주노동당 부위원장인 선춘자(35?정당인)씨가 남성편력의 시의회에 도전했다. 여기에 김선회(66?약업사 운영) 전시의원도 가세해 5대1의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천안선관위는 오는 21(금)?22일(토) 양일간 후보자 등록신청을 받고 30일과 31일 부재자 투표, 6월5일 투표 및 개표를 통해 시·도의원 보궐선거를 마칠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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