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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후보 부성동 ‘갑자기 등외’

등록일 2004년05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줄다리기 준결승 경기시비로 점수 몰수 이번 체전에 불상사도 발생했다. 줄다리기 시합이 그것인데, 더구나 1등이 유력한 부성동과 직산읍간 준결승 대결에서 벌어졌다. 주심 1명, 부심 3명 등 총 4명이 심판 보는 줄다리기에서 직산읍 선수 1명이 더 많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부주심이 수차 인원점검한 뒤 시합에 들어가는 것이 통례. 직산읍은 숫자를 셌던 부심이 ‘절대로 잘못 세지 않았다’는 말을 인용, ‘만약 당시 잘못됐다면 그 자리에서 시정됐어야 마땅하다. 담당심판이 옳다 했고 정상적인 경기방식으로 이겼다’며 정당함을 주장. 하지만 부성동측은 7개 단체장이 사직서까지 내놓고 ‘부정경기’였음을 성토하고 나섰다. 시는 이같은 불미스러움이 시민체전의 흠이 될까 전전긍긍, 잘잘못을 가리기 힘든 상황에서 직산읍 요구는 무리라는 입장이다. 한편 줄다리기 심판 판정 시비로 당일 트로피까지 집어던지며 소란피운 부성동에 시 체육회는 ‘0점’으로 처리, 졸지에 ‘1등 유력’에서 등외가 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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