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노숙자 쉼터와 태조산 공원 확장에 따른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 노숙자 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실직자나 노숙자 발생이 급증, 현재 노숙자 쉼터로는 화재 위험성 등 미흡함이 많아 새로운 시설을 통한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에 문화동 69-7번지에 건축면적 1백49㎡에 노숙자 쉼터를 마련할 예정이다. 건립비용은 1억8000만원이 들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인구 100만 시대를 준비하고 전국 관광명소로 손색없도록 태조산 공원을 정비 및 확장한다는 계획으로, 문화·예술·체육 등 복합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유량동 1번지 외 임야 1만7327㎡를 매입할 예정으로, 대략 9억35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밝혔다. 시는 확장부지에 인라인스케이트장, 유스풀, 스케이트장 등을 설치해 생활체육기능을 강화하고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