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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상반기 고용률 63.3%

청년고용률 42.3%, 2013년 이래 최고치

등록일 2022년09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통계청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산시 고용률은 63.3%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3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년고용률도 42.3%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7.0%P 대폭 상승했다. 성별 고용률도 남성 75.9%, 여성 49.3%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각각 2.2%P, 0.4%P 상승했다.

또 취업자는 증가하고 실업자는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 18만5600명이었던 취업자는 19만3100명으로 7500명 증가했고, 지난해 하반기 5200명이었던 실업자는 3100명으로 감소해 실업률도 2.7%에서 1.6%로 1.1%P 감소했다. 이는 전국 77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고용지표 평균 수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아산시는 지난해에만 41개 기업 1조2491억원의 기업 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여기에 그동안 유치한 기업의 신축공장 준공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서서히 청년 일자리가 늘고 있다. 시는 안정적인 구인 구직 매칭을 위해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에서 맞춤형 알선취업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고용지표 개선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산시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신중년, 여성,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과 제조업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통근버스 운영비 지원사업,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 또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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