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산문화재단이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를 개최한다.
신정호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8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음악제는 ‘별빛, 콘서트와 만나다’를 테마로 여름 넘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1일 차인 26일은, ‘피크닉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국립경찰교향악단의 클래식 연주와 정동하, 알리가 게스트로 출연, 협연한다.
2일 차(27일)는 ‘파크 콘서트’로 아산 및 천안 시립합창단, 그리고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의 무대로 꾸며지며, 안인모님이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 관객들의 공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마지막 날(28일) 무대는 재즈를 만날 수 있는 ‘별빛 콘서트’로 준비된다. 공연자로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친숙해진 소리꾼 이봉근이 국악 재즈라는 특별한 무대를 선물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야외음악당 주변 미디어아트 전시관 앞에선 음악제 동안 17시부터 현악 4중주 등의 ‘클래식 정원’ 공연이 1시간 반 동안 진행, 음악제의 분위기를 돋는다.
이번 공연은 가족, 연인, 친구들이 자연 속,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공연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 쌓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제는 ‘365일 축제와 공연이 넘쳐나는 문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신정호를 아트밸리의 중심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문화재단측은 기대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산문화재단 축제공연팀(☎540-242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