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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만 항구로 지정해야”

김태흠 도지사에 건의, 예술의전당‧e스포츠경기장 아산유치

등록일 2022년08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경귀 시장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만나 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

7월28일, 박경귀 시장은 김태흠 도지사 공약인 도립 예술의 전당, 청년주택, e스포츠 상설경기장 등의 아산 유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충남도의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또 아산시 민선 8기 주요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아산항 개발 계획이 2024년 수립 완료되는 항만기본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도가 긴밀하게 공조해달라고 건의했다. 

박 시장은 아산항 개발이 김태흠 도지사의 민선 8기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계획’과 맞닿아 있음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곧 평택·당진항이 포화상태에 이르는데, 기존 항구를 확대하는 것보다 이미 항만지구로 지정된 인근 아산만을 항구로 개발하는 것이 충남권 발전에 더 큰 자극을 줄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도지사 주요 공약인 청년주택과 e스포츠 경기장 조성 건에 대해서는 “이미 개발 중인 풍기역 인근에 청년주택이 입지에 적합한 지역이 있고, e스포츠 경기장도 천안아산역 인근에 충남 실감 콘텐츠 R&D 클러스터가 위치한 만큼 아산이 e스포츠의 메카 역할을 충분히 담당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아산 유치를 건의했다.

이 밖에도 아산 북부권 100만 평 규모 제3테크노밸리 조성, 음봉 도시개발 등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의 재량권 확대를 도에 요청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의 발전이 곧 충남의 발전이고 충남의 발전이 곧 아산의 발전이다.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와 적극 협력하며 ‘힘쎈 충남’에서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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