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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철호 의원, ‘원스톱 민원 시스템’

민원봉사과 내에 민원행정처리 신설 주장

등록일 2022년07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제23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산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봉사과 내에 원스톱 민원 행정처리 시스템을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천철호 의원은 이날 5분발언을 통해 “한 달 남짓한 의정활동 동안 주민분들의 민원을 처리하면서 한 번에 해결되는 일이 없었다”며 “적어도 세 군데 이상의 부서에서 각자 다른 업무가 모아져야만 그 문제가 해결될 수 있었는데, 이것이 아산시청 민원 처리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절차가 복잡하고 어려운 민원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민원도 제가 담당 부서에 전달했을 때와는 다르게 시민이 민원을 접수하려면 여러 채널을 통해야만 한다”며 “손가락에 작은 상처가 나서 병원을 찾았을 때 소독약 바르고 밴드를 붙이면 끝인 것을 아산시의 현재 민원 절차로는 예약하고 접수하고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아산시민은 불만과 불평, 더 나아가서 분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철호 의원은 “행정절차의 복잡함을 해결하고 아산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민원봉사과 내에 원스톱 민원 행정처리 시스템을 신설해야 한다”며 “민선 8기 서산시장의 1호 공약이기도 하고 경남 진주시에서는 2011년부터 실행하고 있으니 벤치마킹을 해서 아산시민이 민원으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장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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