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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는 일에 양보가 있나요

천안지역 업체·단체들, 어려운 이웃에 팔걷어

등록일 2022년07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5일 성환읍 봉사단체 천안가온회(회장 조영훈)가 관내 홀로 사는 노인가구에 도배장판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천안가온회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대상자의 낡고 오래된 집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주거내부를 청소해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KT&G 천안공장(공장장 맹경호)도 이날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관내 사회복지 소규모시설 기능보강 지원 및 취약계층 도시락·밑반찬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100만원을 전달했다.

KT&G 천안공장은 복지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5억원 넘는 후원금을 기부한데 이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냉·난방절기 지원, 생계비·의료비, 김장지원 및 소규모시설의 기능 보강지원사업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주식회사 무궁화엘앤비(대표 설진영)는 6일 성정1동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과 일회용 마스크를 전달했다.

특수라벨 전문기업인 ㈜무궁화엘앤비는 2015년부터 8년째 매년 2회 성정1·2동에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주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눠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라면 70박스와 마스크 140박스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방학을 맞아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한부모가족 아이 등 성정동 관내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정일제지(대표 임남용)는 7일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화장지 300박스(700만 원 상당)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했다. 임남용 정일제지 대표는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성동 소재 한촌설렁탕 천안구성점(대표 류제윤)은 7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청룡동 경로당 1개소에서 노인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촌설렁탕 천안구성점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배려해 청룡동 관할 경로당 35개소로 설렁탕을 직접 포장배달할 예정이다.
 

천안시 아이를 사랑하는 모임 ‘아사모’(대표 한미숙)가 7일 신방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장애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신방동에 기부했다. 저소득 취약아동에게 관심이 있는 천안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인 아사모는 해당 장애아동이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월 10만원씩 정기후원하기로 약속했다. 

한미숙 대표는 “장애인 가정까지 모든 아동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성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명진)은 8일 문성동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30명에게 전기찜질팩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 등 취약계층을 위해 어깨, 배, 허리 등 아픈 신체 부위의 혈액순환을 돕고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전기찜질팩을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전달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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