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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부터는 병원에서도 마스크 자유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4년3개월만에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마스크는 의무 아닌 권고 

등록일 2024년04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5월1일부터 위기단계를 ‘경계(3단계)’에서 ‘관심(1단계)’으로 두 단계 하향조정하기로 했다.

코로나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이후 4년3개월만에 진정한 엔데믹을 맞이했으며, 이제 의료기관이나 감염취약시설 등에 일부 남아있던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대상 선제검사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된다.

또한 코로나 확진자 격리권고 기준은 기존 ‘검체 채취일로부터 5일’에서 ‘코로나19 주요증상 호전 후 24시간’으로 하루정도 경과를 지켜본 후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에서는 한시적으로 운영중인 양성자감시(5개기관)는 종료하고 인플루엔자 등과 함께 호흡기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모니터링은 강화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4년3개월만에 코로나19의 진정한 엔데믹을 선언하게 됐다”며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예방·관리 활동에 동참해준 시민들과 코로나19 대응관리에 힘써 준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비록 마스크 착용이나 선제검사 의무는 해제됐지만 앞으로도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고,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잘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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