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천안천공원 2길에 위치한 착한업소 민호네정육식당(대표 심승보)이 일봉동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민호네정육식당은 일봉동행복키움지원단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착한업소 9호점으로, 2021년 5월13일부터 매월 둘째주 수요일, 생계가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설렁탕을 지원하고 있다.
심승보 대표는 “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의 영양균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심 대표는 평소에도 무료급식봉사를 비롯해 취약계층에게 20여 년째 쌀과 라면을 지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용경 동장은 “매달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해주시는 심승보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8일 쌍용1동에 위치한 원조곱창(대표 박은정)과 박홍해물찜(대표 박언섭)은 쌍용1동 취약계층 20가구를 위해 동치미와 생수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행복키움지원단 및 독거노인 생활지원사가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박은정 대표와 박언섭 대표는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 함께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정우 동장은 감사를 전하며 “필요하신 분들께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