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38-2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이 인가됐다.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은 면적 64만2527㎡, 인구수용계획 4649세대 1만229명의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이다. 공동주택용지, 준주거용지(업무상업용지), 단독주택용지, 도시기반시설(도로, 주차장, 공원 등)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특히 구역 내 오랜 주민 숙원도로인 탕정면 동산리와 천안 신불당을 연결하는 광로급 도로가 개설될 계획이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설도 예정돼 있어 주거지역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노헌 개발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탕정신도시 해제지역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이 진행될 것”이라며 “쾌적한 도시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일 실시계획인가는 도시개발구역 지정의 변경 및 개발계획의 변경과 함께 관보에 고시됐다. 아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해당 고시문과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