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배방읍 북수리 1845번지 일원 아산 배방 월천지구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고시했다.
변경 주요 내용으로는 배방월천도서관 사업 예정지와 인접 주차장 용지 상호 간 위치 변경 및 주차장 용지 내 건축물 설치 금지로 향후 배방월천도서관 건립 시 건물 배치 및 평면계획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준주거용지 중 일부 획지의 주차장 설치기준 예외 규정을 신설해 1면이 도로에 접한 획지의 건축계획 시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배방월천도서관 건립을 위해 진행 중인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역에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 개선 내용을 추가해 행정절차 소요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방효찬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도시계획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5만㎡의 아산 배방 월천지구는 2019년 6월 시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조성 완료한 지역으로 배방스포츠센터가 입지하고 있고, 충남형 더 행복한주택을 비롯해 상업시설, 점포주택 등의 건축물 신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