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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 충남도지사 불출마 선언

“선당후사, 윤석열 정부 성공에 헌신하겠다”

등록일 2022년04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명수(아산갑) 국회의원이 충청남도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3월31일 공식 선언했다. 

이명수 의원은 “6월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동안 충남도지사 출마를 권유하고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송구스런 마음으로 불출마 말씀을 전한다”며 “국민의 권리를 위임 받아 공무를 수행하는 데에는 지켜야 할 소임이 있고, 개혁해야 할 사명이 있다. 도지사라는 자리 욕심 보다 일 욕심이 더 크다”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에 발맞춰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정을 혁신하는데 앞장서느냐?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국회의원의 본분을 다하며 안정된 국정운영과 정책을 지켜내느냐? 많은 분들의 진솔한 의견을 경청하고 결단을 내렸다”고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저는 국회 의정활동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곧 국민의힘의 성공, 나아가 국민의 성공이 되도록 더 열심히 헌신하자는 결단을 내렸다”며 “비록 충남도지사에 출마하지는 않더라도 충남을 위해서는 변함없이 국회의 지원과 정책개발에 앞장설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청은 이명수 의원이 1979년 공직을 시작하고 2004년 공직을 떠난 곳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25년 공직의 대부분을 보낸 충청남도의 발전과 혁신은 제가 앞으로도 변함없이 헌신해야 할 사명”이라며 “충청남도에서 일하던 동안 늘 가슴에 새기던 좌우명이 ‘선우후락(先憂後樂)’으로 가장 먼저 걱정하고, 모두가 기뻐한 후에 가장 나중에 웃겠다는 다짐이었다”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충청남도를 향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도지사 출마를 권유하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평생 못다 갚을 은혜와 감사의 절을 거듭 올린다”며 “4선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국민의힘 성공, 나아가 국민 성공으로 성큼 나아갈 수 있도록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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