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55)은 22일 오후 아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황 예비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소통하는 시장으로 늘 시민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아산시 모종동 아산터미널 건너편에 선거사무소를 설치 신고하고 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황 예비후보는 민주당 아산사무국장을 역임하고 2014년 지방선거(아산시의원-온양1·2·3·4동)와 2018년 지방선거(온양1·2·3·6동)에 당선됐다. 또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아산시의회를 이끌었다.
지난 1월11일 황 예비후보는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시민의 힘과 꿈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아산시대를 열고자 아산시장에 출마한다”고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황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등 특정 분야 예산 우선 지원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통한 아산 동부권 신도시 완성 △삼성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단지 유치 강화 △온천과 원도심 상생 개발을 통한 온천관광 옛 영광재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황 예비후보는 송곡초·아산중·아산고를 졸업하고 서울디지털대(경영학과)·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 문화예술학 석사를 수료했다. 민주당 아산사무국장, 아산성웅로타리클럽 부회장, 아산고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온양권곡초 운영위원,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조직특보, 제7대 아산시의회 의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제8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