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은 15일 오전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6‧1 지방선거 아산시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서 아산시장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박 위원장은 윤석열후보 충남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정권교체에 기여한 후 지난 11일 대선 선대위 해단식, 14일 출마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시장 선거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박경귀 위원장은 “5년 동안 쉬지 않고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해왔다. 이제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출 힘 있는 여당 시장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하며 “정권교체에 이어 아산의 시정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인하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원장을 13년간 역임한 정책전문가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그는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장,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혁신단장을 역임했다. 현재 아산참여자치연구원 원장, 사단법인 행복한 고전읽기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