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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진료시대 열린다 

단국대병원 환자모바일 앱 오픈…스마트병원 활짝 

등록일 2022년02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진료예약부터 진료비 결제까지 가능한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하며 한층 더 강화된 환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2월 7일 정식 출시된 환자용 모바일 앱은 외래 및 입원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할 때 복잡하고 어려운 병원업무를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료예약부터 모든 진료절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외래·입원·건강검진 등 환자의 구분에 따라 검사 결과 및 종합검진 결과조회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앱을 설치하면 진료과와 의료진, 원하는 진료 날짜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고, 예약된 진료와 검사 일정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진료 후 창구에서 기다리지 않고도 앱으로 바로 진료비를 결제할 수 있으며, 원하는 약국을 선택하면 전자처방전이 전달돼 빠르고 간편하게 약을 받을 수 있다. 

실손보험 간편청구 기능도 있어 진료 후 앱으로 청구할 수도 있다. 14세 미만의 소아‧청소년 자녀의 진료예약과 조회 등도 하나의 앱에서 해결 가능하며, 연로한 부모님을 대신해 자녀가 진료비를 대리결제하는 기능도 있다.
 

모바일 앱의 주요 서비스 내용은 ▲진료예약 ▲예약조회/변경/취소 ▲진료내역 조회 ▲처방약 조회 ▲검사결과 조회 ▲입원생활안내 ▲회진일정 확인 ▲수술/시술 진행현황 ▲건강검진 문진 ▲검사결과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외래진료비 및 입원중간금 결제 ▲주차차량 등록 ▲실손보험청구 ▲소아/청소년 등록(14세 미만의 소아/청소년환자) 등 병원 이용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담겨있다. 향후 문진표 작성 및 입원환자 식단조회, 각종 제증명 발급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환자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모바일 앱을 설치하지 않은 이용객도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해 진료비 영수증과 전자처방전을 발급받을 수 있고, 진료비 선결제도 할 수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모바일 앱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요구에 발맞춰 환자분들의 불필요한 대기와 이동을 줄이고, 병원 이용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손안에서 바로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하는데 개발의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앱을 시작으로 환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진료시스템을 도입하고, 환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의료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병원장은 이어 “지역사회의 염원이었던 암센터가 오는 2월28일 진료를 시작하면서 혁신적인 의료기술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국대병원 모바일 앱은 병원 이용객 누구라도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단국대학교병원’을 검색 후 설치할 수 있다. 병원은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알리고 앱 설치에 어려움을 겪은 이용객들을 위해 병원 본관에 모바일 앱 안내 및 설치를 돕는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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