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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방세 역대 최대

2021년 지방세 징수액 7241억원

등록일 2022년02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투명한 경기상황에도 2021년 아산시 지방세 징수액이 역대 최대규모인 7241억원으로 집계됐다. 

도세 3217억원, 시세 4024억원으로, 이는 2020년 지방세 징수액 5757억원 대비 1484억원125% 증가한 금액이다. 

세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세목으로는 도세인 취득세 2509억원, 이어 시세인 지방소득세 190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세입 증가 주요 요인은 부동산 가격 상승 및 부동산 거래 활성화에 따른 취득세 증가, 대기업 영업이익 확대에 따른 지방소득세 증가, 산업단지 조성 및 역대 최고 기업 유치 등으로 분석된다.

정광섭 세정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세원의 철저한 관리 및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 확대 운영 등 적극적인 세무 행정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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