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모종동 160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아산 모종1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13만2000㎡ 1218세대 규모, 사업비 366억원
아산시는 모종동 160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아산 모종1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 조성공사가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토지소유자로 구성된 조합이 환지 방식으로 추진하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총사업비 366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3만2000㎡, 1218세대 규모로 공동주택용지, 준주거용지, 단독주택용지 등 주택건설용지와 공원, 녹지, 도로 등 기반시설용지로 구성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사업시행자인 조합은 2019년도 1월 사업시행자 지정, 2019년도 12월 실시계획인가를 득해 2020년도 5월에 착공했고 현재 공사추진 공정률 75%로 토공, 배수공, 포장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개발정책과 이용만씨는 “모종동 일원의 체계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모종1지구 단지 조성공사를 2022년 말 준공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해 인구 50만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방월천지구 행정절차 마무리
배방월친지구는 아산시 원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도시의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방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아산시 발전 방향에 꼭 필요했으나 민간 제안이 없어 아산시가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곳이다.
사업추진과정에서 경기침체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사업 일부를 조정해야 했지만, 시는 충청남도로부터 2014년 5월30일 실시계획인가를 득해 지난 2019년 6월5일 사업을 완료한 곳이다.
이후 도시개발 청산금을 지난해 11월 징수 완료하고 체비지 매매대금은 올해 10월 모두 완납 받아 융자받은 충청남도 지역개발기금 또한 모두 상환했다고 아산시는 밝혔다.
시는 배방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마지막 행정절차인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사업 완료 후 3년간 진행되는 조사용역이다.
개발정책과 김홍진씨는 “2022년 1분기까지 용역을 실시하고 최종보고서를 금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하면 사실상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며 “2008년부터 시작한 도시개발사업이 모두 완료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