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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종합청렴도 전국 최고 평가

종합청렴도 2등급, 전국 기초시단위 중 최고등급

등록일 2021년12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청렴도 평가에서 같은 평가그룹인 전국 75개 시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2등급을 받았다.


아산시가 2021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같은 평가그룹인 75개 기초자치단체(시)에 1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어 사실상 최고 등급이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59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청렴도 4등급을 받았던 아산시는 민선 7기에 들어서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올해 외부청렴도 8.65점(2등급), 내부청렴도 7.77점(2등급), 종합청렴도 8.40(2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청렴도 조사항목 중 금품 경험률, 향응 경험률, 편의 경험률, 금품·향응 경험빈도 및 규모 등 5개 항목에서 10점 만점을 받아 클린아산의 면모를 과시했다.

시는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운영을 통한 부서별 청렴 홍보활동 및 개인별 청렴교육 이수 목표제를 시행하고, 청렴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청렴 집합교육 등 맞춤형 청렴교육을 적극 추진했다.

또 청렴서한문 발송,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 진단, 자체청렴도조사, 1부서1청렴시책, 공무원 부조리·갑질신고센터 운영 등 자율적 내부통제를 통한 청렴도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감사위원회에서 추진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통해 2개월간 매일 2개 부서씩 전 부서에 직접 방문해 부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하며 청렴도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한 것이 청렴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오세현 시장은 “청렴도 2등급 달성은 아산시 전 공직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이룬 결실이며 청렴문화 확산에 힘써준 아산시민의 쾌거”라며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 순간까지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 및 청렴 문화 시민사회 전파에 아산시 전 직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청렴도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2년도에 ▲청렴자가학습 4개월에서 연중 실시로 확대 ▲개인별 청렴교육 10시간에서 15시간으로 확대 ▲찾아가는 청렴교육 1회에서 2회로 확대 ▲업무별 주기적 자가진단 신규 실시 ▲민원인 전체에 대한 전화모니터링 실시 등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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