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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성웅이순신축제’ 전면 취소

제2차 아산시 축제위원회 개최, 코로나19 확산방지

등록일 2021년08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아산시 축제위원회를 통해 오는 10월에 개최할 예정인 ‘제60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25일 축제위원회(임원빈 부위원장)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진정 기미가 안 보이는 등 예측이 불가한 사항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하여야 할 사항으로 방역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 반영과 축제위원들의 논의를 통해 10월 오프라인 축제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아산성웅이순신축제는 매년 4월 충무공탄신일을 전후로 기념하여 진행돼왔으며 올해로 60회를 맞이하는 등 아산시를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상징성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개최하고자 부득이 10월로 일정을 변경한 바 있었다. 

그러나 최근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집단감염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랜 고심 끝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의 전면 취소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오세현 시장은 “예상과 달리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불가피하게 축제의 취소가 결정되었지만, 향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추어 소규모 공연 등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과 박세휘씨는 “올해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내년에는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내실 있는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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