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는 2021년 제5회 의원회의를 10일 의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의원회의 집행부 주요 안건은 8월23일 개최되는 제231회 임시회를 앞두고 △탕정일반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지정(기업경제과) △종합일자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동의(안)(사회적경제과) △아산시마을공동체소통협력센터(중간지원조직) 민간위탁 운영동의(안)(사회적경제과) △아산시콜센터운영 민간위탁 동의(안)(민원봉사과) △아산시노인복지기금운영위원회 위원 추천(경로장애인과) △아산시 경관위원회 위원 추천(건축과) △배방 어울림 문화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도시재생과) △탕정역 영업손실보전협약 및 개통의 건(도시재생과) △온양행궁 복원 또는 재현 추진여부 시민 공론조사 추진(도시재생과) △아산시 청사건립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추천(공공시설과) △음봉복합문화센터(가칭) 명칭 심사위원회 위원 추천(시립도서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안전총괄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기획예산과) 등 13건의 세부 안건 설명이 있었다.
이날 의원들은 탕정일반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보고에 있어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추진과 관련하여 사업추진 내용을 꼼꼼하게 질의하면서 “외투기업 입주시 외국인 생활환경에도 애로사항이 없도록 살펴달라”며 “하반기 지정과 동시에 예산을 확보해 사업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종합일자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과 관련하여 1곳의 수탁업체가 계속 운영하는 것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종합일자리지원센터의 구인·구직 활성화를 위해 밴드나 앱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산시마을공동체소통협력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에 대해서는 “민간위탁자 평가 항목 등을 다시 한 번 살펴 마을 여러 사람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민간 운영 시 그동안의 시 직영 업무자료와 노하우가 잘 인계되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필요 없는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위탁운영 관리·감독에도 만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배방 어울림 문화센터 민간위탁 운영동의(안)에 대해서는 “배방 어울림 문화센터는 주민들이 마음껏 누리는 공간이어야 하는데 시에서 직영 없이 민간위탁을 바로 줄 경우 제약을 받을까 염려스럽다”며 “과업지시서 작성 및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의원들은 온양행궁 복원 또는 재현 추진여부 시민 공론조사 추진과 관련 “아산시에서 최초로 하는 공론조사로 문화재도 보존하고 시민재산권도 보호하고 시도 발전할 수 있는 공론조사가 될 수 있도록 위원회 구성 등 추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아산시 노인복지기금운영위원회 위원 추천에 김영애·윤원준 의원 △아산시 경관위원회 위원 추천에 맹의석·홍성표·김영애 의원 △아산시 청사건립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에 황재만·이의상 의원 △아산시 음봉복합문화센터(가칭) 명칭 심사위원회 위원 추천에 김희영 의원을 각각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