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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로타렉스와 900만불 투자 유치

6월 2개사 1억1000만불, 연이은 외국기업 유치 

등록일 2021년07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충남도청에서 글로벌 기업 로타렉스사와 900만불 규모의 투자유치 MOU를 15일 체결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충남도청에서 글로벌 기업 로타렉스사와 900만불 규모의 투자유치 MOU를 15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에서 아산시와 로타렉스코리아(Rotarex)는 아산 탕정일반산업단지 내 1만2610㎡(3814평) 부지에 900만불을 투자해 반도체 고순도가스용 부품 등의 생산 공장을 신축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로 1500~20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70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로타렉스는 가스시스템 설비, 산업용 실린더 및 밸브, 방화시스템 및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본사는 룩셈부르크에 있으며 1600여 명의 직원들이 전세계 21개국 제조공장 및 연구소에 포진해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실린더용 특수가스 밸브 분야에선 전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이다.

오세현 시장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기업 로타렉스가 아산에 투자한 것에 깊은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 50만 자족도시의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우리 시에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투자기업에 대한 최고의 행정적 지원은 물론, 우리 아산시를 세계 최고의 첨단 미래산업 중심지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 6월 글로벌기업인 에드워드코리아사 및 CSK사와 1억1000만달러 규모의 외국자본 투자유치에 이어 또 한 번의 외국기업 유치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라는 세계적인 기업과 민선7기 들어선 아산시의 친기업정책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라고 아산시는 분석했다. 

아산시는 지난해 21개사 6000억원의 사상 최대 기업유치 실적을 거뒀으며 올해는 현재 20개사 5000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둬 사상 최대의 기업유치 실적을 또다시 갱신할 전망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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