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공동 생활권인 천안시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추적과 현장 정보공유 등 유기적인 공조와 현장대응이 치밀하게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공동 생활권인 천안시와 체계적인 확진자 동선 추적과 현장 정보공유 등 유기적인 공조를 바탕으로 현장대응이 치밀하게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목욕장업발, 2월 보일러 공장발, 작년 12월 병천 외국인노동자발 관련 확진자 집단발생 등 상황 발생에 따라 양 시는 발 빠른 정보공유와 대처로 지역 내 감염확산을 선제적으로 대처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양 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힘을 모으고 협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정보공유를 통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보일러 공장 집단발생 시 지역 내 동선, 확진 현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인접 시의 지리적 여건상 거주지와 직장이 교차하는 경우가 많아 진행 상황 및 결과 정보공유,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상황 분석 결과 공유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상생 협력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지속적인 천안아산상생협의체 운영 등 상호 신뢰 관계 속에 탄탄히 구축된 협력체계가 큰 역할을 한다는 평가다. 질병예방과 이미자씨는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가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활용해 함께 이를 막아 내는데 양 시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상생 협력하는 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양 시간 공조와 지역사회 연대”라며 “천안시와 적극 협력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공조를 이끌어 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의 일상과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예방접종 인프라 확대와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이상 반응 모니터링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