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플라스틱 제로, 1365 가족자원봉사단’이 지난 5월29일 천안중앙시장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재래시장 장보기 용기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용기내 캠페인은 일회성이 아닌 다회용 용기를 사용한 장보기를 통해 무분별하게 낭비되는 플라스틱 포장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용기사용을 위한 용기를 내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가족자원봉사단은 직접 가정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장바구니와 소분주머니, 재활용품으로 만든 캠페인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에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냈다.
지난 4월 발대한 1365 가족자원봉사단에는 현재 31가족 100명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환경교육 및 시설견학, 플라스틱 대체품 찾기와 실생활 적용하기,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위한 기업 서신 보내기, 생활용품 만들기, 해안쓰레기 수거 등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