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3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성)는 산내들어린이집(원장 오동환)원생 15명을 환경특공대로 임명하고 재활용품 모으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실천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 6월1일 원생 대표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며 그동안 고사리 손으로 모은 우유팩, 폐건전지 등을 휴지와 직접 교환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온양3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현상)가 추진하고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아산만들기’ 운동과 함께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른 아이 모두 함께 한다는 큰 의미가 있다.
주민자치위원을 활동하고 있는 오동환 원장은 “어린이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도록 지도 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장을 받은 이슬기(7) 어린이는 “앞으로 더 많이 재활용품을 모집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성 동장은 “산내들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많은 어린이집이 함께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