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최명민)가 17명의 ‘2021년 신규 아이돌보미’를 양성했다.
천안시건강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신규양성은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등 관련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수시채용 전형으로 진행했다.
신규로 양성된 아이돌보미들은 인·적성검사와 건강검진, 기존 돌보미와 2인1조로 이루어지는 현장실습을 거쳐 서비스 제공기관인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최명민 센터장은 “아이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인력을 확보해 신속히 대응하고자 수시채용으로 양성하게 됐다”며, “아동연령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므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더욱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올해부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 대해 정부지원시간을 연 720시간에서 120시간 늘어난 840시간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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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천안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각 가정의 양육공백이 길어짐에 따라 아이돌봄서비스 특례지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 휴원 및 초등학교 휴교 또는 원격수업 결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이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한 요금에 대해 40%에서 90%까지(기존 0%~85%) 특례요금혜택을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복지로 홈페이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문의는 누리집(www.idolbom.go.kr)을 참고하거나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팀(☎070-7733-8300, 8309~12)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