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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휴업에 부품기업도 힘들다

아산시, 부품기업 특례보증 지원 통한 자금 지원 예정

등록일 2021년05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오세현 시장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에 따른 업계의 동향 및 기업의 건의사항 해결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오세현 시장은 24일 ㈜세원테크를 방문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관계자와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오세현 시장이 방문한 ㈜세원테크(대표 김문기)는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에 위치한 고급형 차체 모듈 생산 기업으로, 1995년 설립되어 차별화된 제조공법과 자동화 제조환경을 구축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다. 하지만 최근 완성차 업계 부분 휴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경영난을 겪고 있어 아산시는 기업의 애로 및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에 따른 업계의 동향 및 기업의 건의사항 해결 및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오세현 시장은 “자동차 산업은 아산시 주요 산업으로 최근 불거진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코로나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어려움이 가중됐다”면서 “자동차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을 통한 자금 지원 추진 등 관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세원테크의 관심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기업이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의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는 선제적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충남천안아산 강소연구 개발특구’를 지정받고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연계하여 차세대 자동차 부품혁신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아산시가 차세대 자동차 생산의 전초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차세대 자동차 산업을 적극 육성할 예정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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