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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순천향대병원 ‘정신건강’ 영역 1등급

충남‧북, 대전, 세종 52개 의료기관 중 8곳

등록일 2021년05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과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각각 1등급을 받았다. 

대전, 충남·북, 세종 등이 포함된 충청권에서는 52개의 의료기관 중 8곳이 1등급을 받았다. 단국대병원은 10개의 정신건강 입원영역에서 대부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조현병 환자의 입원 중 정신 증상 또는 이상 반응 평가 시행률이 전체 평균은 35.6%에 그친 반면 단국대병원은 모든 환자에게 적용해 100%를 기록했다.

조현병은 망상이나 환청, 이상한 말과 행동 등이 주로 나타나는데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다. 정신·사회적 재활치료를 포함한 치료 등을 함께 하면 더 나은 치료 성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 입·퇴원시 기능평가 시행률도 100%로 나타났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실시한 ‘제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조현병) ▷정신요법·개인정신치료 실시횟수 ▷입원 일수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병동 방문율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세훈 과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정신질환 의료서비스를 유지 발전시킴으로써 환자들의 빠른 사회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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