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해 모종동 일부 주거지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다량 발생지역 중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한 지역이다. 시는 지난해 3월 모종동 동신초~신리초 구간 0.69㎢에 대해 환경부와 협의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따라 국비 9000만원 등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미세먼지 쉼터 ▷미세먼지 신호등 ▷에어커튼 설치를 지원한다.
5월 중에는 에어커튼 설치를 우선 지원한다. 에어커튼 설치 사업은 미세먼지 차단 및 냉난방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집중관리구역 어린이집, 경로당, 병원이며 5월31일부터 6월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 기후변화대책과(☎530-62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