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늘 푸른 아산 21’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희)은 다가오는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늘 푸른 아산 21’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20일 진행한 선포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조철기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아산시 초중고 교장, 환경교육 담당 교사, 아산 학생생태시민위원회 위원 등이 비대면 화상으로 참여했다.

선포식은 ‘서로 함께 준비하는’, ‘내가 먼저, 쉬운 것부터 실천하는’, ‘나에서 우리로 확산하는’이라는 3개 주제로 추진하는 ‘늘푸른 아산 21’ 프로젝트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교육공동체대표들의 ‘함께하는 아산’, ‘지속가능한 늘 푸른 아산’이라는 비전 선포로 이어졌다. 

또 강석진 전주교육대학교 교수의 녹색전환 촉진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 방안에 관한 강연 실시로 실천하는 생태시민 육성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영상 축사를 통해 “‘늘 푸른 아산 21’은 환경교육 거버넌스 구축으로 모두가 함께 실천 하며, 아산 지역 환경 테마에 맞는 생태환경교육 실시로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비전 선포식이 생태환경교육의 출발점이 돼 충남 전역에 확산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 이문희 교육장은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그리고 우리 주변부터 변해야 한다”며 “아산교육지원청 또한 ‘늘푸른 아산 21’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다하며, 친환경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환경에 관한 우리의 관점과 태도의 변화가 요구되는 지금, ‘늘 푸른 아산21’의 비전은 생태시민으로의 변화는 물론이고, 함께하는 아산, 늘푸른 아산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