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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을 내놓은 천안기업체들

두진건설·대일공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코로나 검사 후원

등록일 2021년05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 관내 두 기업체가 각각 1000만원씩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두진건설(대표 이규진)은 지난 17일 지역 내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천안시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두진건설은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건설사로 지난 30여 년간 주택, 건축, 토목 등 각 사업분야에서 신 거주문화, 미래건축문화에 앞장서 왔다.

또, 나눔활동단체인 ‘아름다운 가게’를 13년째 후원해오고 있으며 교육환경개선기금 2억원 기탁, 취약계층 김장나눔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후원 및 수해복구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천안불당동 복합시설’ 사업을 진행하며 이어진 천안시와의 인연을 통해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이규진 대표는 “앞으로도 두진건설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일공업(대표 문상인)은 18일 기업체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을 내놓았다. 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검사받을 때 사용되는 신속항원진단키트 1800여개 구입비용에 사용된다.

문상인 대표는 “기업체 코로나 집단발생시 천안시가 동분서주 애쓴ㄴ 것을 보면서 자발적인 조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기업인들이 앞장서 대응책을 펼쳐나가야 할 때”라고 전했다.

문 대표는 지난 7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기업인들의 활력과 기업체의 가동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야 한다는 역할론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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