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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식품산업 중심지로 부상 

크라운‧해태제과 1000억원대 신규투자 MOU

등록일 2021년05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 친환경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10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크라운제과(대표 윤석빈), 해태제과식품㈜(대표 신정훈)와 친환경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10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식품은 1945년 광복과 함께 창립되었으며, 크라운산도·콘칩·홈런볼·에이스 등 수많은 국민 과자를 생산해온 대한민국 대표 제과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크라운제과는 아산제2테크노밸리 내 6만390㎡ 부지에 600억 원을 투자해 신규공장을 건립하고 2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해태제과식품(주)은 아산제2테크노밸리 내 6만345㎡ 부지에 450억 원을 투자해 과자 제조공장을 신설하며 200여 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기존 농심, 동원F&B, 연세우유, 매일유업 등에 이어 크라운제과, 해태제과까지 아산시에 자리 잡게 되면서, 아산시는 국내 주요 식품업체들의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제과 기업이 우리 아산시에 나란히 둥지를 틀게 된 것을 34만 아산시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며 “이번 투자로 아산시와 기업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산시는 두 기업이 아산에서 기업을 운영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벌여온 아산시는 신규 투자의 최적의 도시로 꼽히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 투자, 현대자동차 친환경 자동차 생산 제2공장 유치 MOU, 소재부품특화단지 지정 등 호재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디스플레이‧반도체‧자동차산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 기업을 적극 유치해 아산시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방침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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