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박찬형)는 6일 천안 부대동에 위치한 ‘새천안교통’을 방문해 시내버스 기사들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가졌다.
소방서측에 따르면 최근 대중교통에서 각종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버스화재는 108건으로 승용차, 화물차에 이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날 교육은 ▲대중교통 화재발생시 대피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전기차량 화재발생시 대응방법 ▲긴급상황 발생시 119신고요령 ▲차량용소화기 비치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홍 예방교육팀장은 “핸들을 잡는 기사분들의 손이 긴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긴급상황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