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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의원, “아산남부 농업용수 안정공급”

농어촌공사·국회 농해수위, 가뭄·침수 개선사업 논의

등록일 2021년04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인 김영권 의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은 아산남부지역의 상습가뭄과 침수피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팔 걷고 나섰다.

김 의원은 4월 26‧27일 양일간 한국농어촌공사, 지역 국회의원과 아산 남부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아산 남부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은 총 사업비 483억원을 들여 도고면, 송악면, 배방읍 일원에 양수장 2개와 용수로 3조 13.64㎞를 설치해 삽교호 수원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2017년 가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만큼 농어촌공사에서 사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으로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못했다. 김 의원은 첫날 농어촌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안중식 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농식품부에 해당 사업 건의를 요청했다.

이튿날에는 국회를 방문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과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이상기온과 같은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로 인해 가뭄과 홍수 등 예상하기 어려운 각종 재해발생 위험이 높아졌다”면서 “도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에 안 본부장은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도의회와 도, 시군과 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어 의원은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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