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지원 태양광발전설비
아산시는 정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시책에 따라 태양광, 지열 등에 대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총사업비는 5억 원으로 태양광발전설비 기준 약 35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지원 331가구 대비 약 10% 증가한 규모다.
또한 2021년 태양광발전설비(3kw) 개소 당 설치비용 기준액은 460만 원으로 국비 50%(230만 원), 지방비 25%(115만 원)를 지원받게 되며, 25%인 자기부담 비용이 지난해보다 약 10만 원 절감된 115만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대상은 아산시 소재 단독·공동 주택 소유자이며 신청기간은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다. 선착순 모집으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신청을 위해서는 우선 신청자(주택 소유자)가 한국에너지공단 인터넷 홈페이지에 등록된 참여기업 중 한 업체를 선정해 계약한 후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이후 접수한 신청서에 대한 한국에너지공단의 승인이 완료되면 아산시에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접수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구비서류를 갖춰 지방보조금 지급신청서를 시에 접수해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기후변화대책과 권기탁씨는 “올해는 자부담금이 지난해보다 줄어 신청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희망자는 서둘러 신청하는 게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