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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동서횡단철도 ‘추가검토사업에 반영’

12개시장·군수협력체 아쉬움 피력, 정부계획에 반영되도록 전력 다짐

등록일 2021년04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제6회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23일 오후 천안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에 대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 22일 국토교통부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수립연구’ 공청회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추가검토사업으로 포함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아쉬움을 토로하며, 그러나 재추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19대 대통령 공약이행 촉구 등 전 구간이 정부 신규사업에 반영되도록 오는 6월 국토부의 최종확정고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내년 제20대 대선공약 반영, 지방선거 선거공약 반영, 예타면제사업으로 추진,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등을 지속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km 길이, 약 3조7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그동안 12개시장·군수협력체는 19대 대통령 공약으로 확정 및 정부 국정운영 5개년계획 100대 공약에 포함, 제1차·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일부구간 반영,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 부분적 예타면제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12개시장·군수협력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완성시 해당지역의 신규일자리 창출 및 지역접근성 개선, 관광단지 개발촉진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 공청회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된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며 “앞으로 12개 시·군과 적극 협력해 반드시 정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https://blog.naver.com/ybk9635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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