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제13기 충남강소기업CEO아카데미 개강식을 선문대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13일 개최했다.
선문대 LINC+사업단(단장 김종해)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양동민)가 공동 주관하는 개강식에는 황선조 총장, 김종해 단장, 양동민 본부장, 원우회인 (사)강공회 김진근 회장(㈜진성볼텍 대표)을 포함한 기업인과 교수 50여 명이 참석했다.
13기 과정은 ‘전략적 인적관리와 CEO 사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13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경영자의 자질, 리더십, 마케팅, 기업 성공 전략 등 경영자로서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총 10회 교육이 진행된다. 개강식에 이어 한밭대학교 최종인 부총장의 ‘전략적 인적 자원 관리’ 강의가 진행됐다.
황선조 총장은 “그동안 지역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대학과 지역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시대 등에 맞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양동민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중소기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문대 LINC+사업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부터 운영된 충남의 대표적인 CEO 교육 프로그램인 충남강소기업CEO아카데미는 경영자 역량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인 460여 명이 가입한 (사)강공회를 통해 기업 교류에도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