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과학문화 확산주간을 운영한다.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전종현)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과학문화 확산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에 중점을 둬 ‘환경과 인간의 공존, 지속가능한 미래를 찾아서!’를 주제로 ‘희귀 철새 사진전, 조류 전문가와 함께 나누는 철새 이야기, 과학마술 공연,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관측 등 다채로운 행사’를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1층 대회전시관에 전시된 희귀 철새 사진전은 천연기념물인 참매 등 희귀 철새 사진 40종이 전시돼 있다. 14일, 15일 저녁 7시에는 조류 전문가 조삼래 교수(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장)가 진행하는 철새 강연이 있다. 13일 저녁에는 이지유 작가가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내용으로‘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강연이 열린다.
16일과 17일 야간과 주간에는 달, 성운, 태양관측이 이루어진다. 17일, 18일 주말에는 환경관련 과학마술 공연이 개최되며, 북카페에서‘공룡을 통해 미래를 보다’ 저자를 초청 ‘전문가가 읽어주는 미래도서’ 행사가 진행되고, 본원에 구축된 로봇배움터와 인공지능배움터에서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 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주간 행사는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누리집의 창의누리관 체험 예약 신청을 해야 참가할 수 있으며, 야간 행사인 천체관측행사와 각종 강연도 누리집에서 예약 신청을 해야 참가할 수 있다. 과학문화 확산주간에 운영된 내용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누리집과 유튜브에 공개하여 비대면 교육을 한다.
전종현 원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탄소중립 실천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생활환경, 생태환경, 기후환경의 실천을 위해 과학문화 확산 주간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우리 모두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체험하며 토론하고 실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