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1동행복키움지원단(단장 원영수)이 지난 5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의 이사를 위해 이삿짐 운반지원에 나섰다.
도움을 필요로 한 김모씨는 장애인 아들 둘과 사는 노인으로, 노후주택에서 안정적인 거주지로 이사갈 수 있게 됐으나 짐을 옮길 방법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행복키움지원단은 아침 일찍 대상가구를 방문해 1톤 화물차와 승용차 2대 분량의 짐을 옮겼으며, 원성1동 체육회와 혜성라이온스 회원들도 힘을 보탰다. 또한 해당가구의 경제적 어려움도 해결해주고자 냉장고, 세탁기, 거실장, 옷장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현석우 동장은 “행복키움지원단 등 도움을 주신 분들 덕분에 해당 가정이 새로운 거처에서 힘차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