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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채소 재배하는’ 천안늘해랑학교

학교도시농업활성화 프로그램 시범사업, 매주 2시간씩 텃밭활동

등록일 2021년04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늘해랑학교(교장 정태수)는 7일 텃밭에 쌈채소를 심었다.

학교도시농업활성화사업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에서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천안늘해랑학교는 2021년 대상학교로 지정돼 이미선 원예치료사의 지도로 매주 2시간씩 텃밭정원에서 식물의 파종과 돌봄, 수확까지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첫시간 수업은 텃밭에 보는 즐거움과 수확하는 즐거움을 갖도록 12개의 틀밭을 디자인해 만들고, 건강하고 미생물이 좋아하는 흙을 만들기 위해 거름을 넣고 흙을 뒤집는 작업을 했다. 작업 후에는 오크상추, 치커리, 체리세이지, 한련화 등의 쌈채소를 심었다.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한 김영복 스마트농업과장은 “천안늘해랑학교 틀밭이 식물을 심고 관찰하며 수확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며 학교도시농업활성화 사업에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태수 교장은 틀밭을 다듬고 쌈채소를 심으며 “학생들이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고 가꾸며 인성을 키우고, 농·생명 분야로 진로를 개척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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